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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day29] 3. 슈퍼노멀_주언규

by 로움이 2023. 10. 29.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반드시 여러 번 시도하여, 성공의 트리거가 되는 유효한 사건과의 접촉 가능성을 늘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고빈도 전략'이다.

 

리스크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번 시도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여서 여러 번 시도해야 한다.

그럼 실패했을 때 내가 받는 충격이 크게 줄어든다.

 

확률 영역의 업무를 하고 있다면
낮은 비용으로 최대의 빈도를 뽑아내기 위한 고빈도 전략을 세워야 한다.

 

돈이 적게 드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 데 골몰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나의 전략은 '4천 원짜리 사업'을 찾는 데 있지 않다.

슈퍼노멀 프로세스는 내 소중한 자원을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투입할지에 대한 전략이다.

어떠한 일을 실행하고 끝마치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이를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으로 분해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때 실력의 영역보다는 운의 영역에 해당하는 과정에 여러 번 시도하는 전략을 적용함으로써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고빈도 전략의 핵심은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다.

이때 한 번에 드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편이 유리하다.

전체 가용 자원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이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슈퍼노멀로 가는 길에 게으른 완변주의자는 필요없다.

빠른 시도와 빠른 실패, 그리고 작은 성공이 살길이다.

 

빠른 사도 - 빠른 실패 - 빠른 반영

 

시스템을 만들어라

조직의 수준(레벨)을 높여라

앞서나가는 조직은 빠르게 소통한다

전문가의 눈으로 빈틈을 채워라

 

수준을 높이려면 내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사실이다.

가장 먼저 달라진 건 인재 채용 기준이다.

지원자의 전문성이나 능력보다 의지와 열정을 먼저 봤다면, 지금은 우리 팀이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에서

뛰어난 전문성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려고 노력한다.

사업 초기에는 특별한 성과를 안정적으로 반복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고 슈퍼노멀이 된 뒤에는 다르다.

이때는 탁월한 전문성과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반복되는 프로세스에서 허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인재가 간절해진다.

한마디로 우리 팀이 갖추지 못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발적으로 내 편이 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자.

즉, 타인의 욕망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자.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은 '자발성'이다.

각자의 욕망을 위한 노력이 결국 나를 포함한 모두의 이익으로 이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잘되면 그들이 잘되고, 그들이 잘되면 나도 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에 즐겁게 참여하고 기여하며 그들의 욕망을 실현하는 와중에 나 또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자발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에 최소한의 '룰' 즉 규칙을 부여하되 관리자가 통제하거나 관리하지 않아야 한다.

'인생은 팀플레이' 운영진 역시 개별 모임의 진행 방식에 세세하게 관여하지 않는다.

그들이 개인의 욕망을 펼치며 자생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것이 관리자의 역활이다.

 

네트워크를 폭발적 크기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네크워크 자체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참여자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이익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1.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네트워크 연결망 안에서 참여자가 계속해서 영감과 기회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자 간의 협업이다.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구성원들이 스스로 협업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구성원 간의 협업이 늘어날수록 네트워크는 성장할 것이다.

2. 정보가 원활히 공유되는 네트워크

네트워크 참여자가 스스로 나서서 정보를 확산시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 안에서 양질의 정보가 수시로 공유될수록 좋고

네트워크 밖에서도 원활히 확산된다면 금상첨화다.

그렇게 구성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눌수록 네트워크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양질의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는 곧 외부 사람들까지 흡수할 수밖에 없다.

많이 이들이 '검색' 등의 방식을 통해 우리 네트워크로 유입될 것이다.

대표적인 형태가 '네이버카페'다.

3. 좋은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돕는 네트워크

네트워크 참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서로 양질의 자원을 주고받으며 상부상조하는 네트워크는 좀처럼 이탈할 마음을 먹기 어렵다. 이러한 효과를 노리려면 네트워크에 속한 사람들끼리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자금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등 고차원의 정보를 거리낌 없이 공유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어야 한다. 즉, 구성원들이 서로를 도우며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네트워크 안에서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더욱 쉽게 얻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크다고 판단되면 사람들은 절대로 네크워크를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는 네트워크 성장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

4.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는 네트워크

중구난방으로 무조건 많은 사람을 모아둔다고 해서 네트워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같은 목적을 가진 이들이 모였을 때 그 사회적 연결에서 그야말로 '시너지'가 나온다. 참여자들이 서로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전파하면서 네트워크는 더욱 공고해지기 마련이다. 그들이 네트워크 안에서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을 키우고 성장할수록 네트워크의 수준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다. 기억하라. 무작정 많은 사람을 모으는 데 집중하지 말고, '한 가지 목적'에 집중한 이들을 한데 모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