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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day32] 3. 급이 다른 생각

by 로움이 2023. 11. 1.

네 번째 습관

현실을 직시하라

 

머리를 숙이고 폐쇄된 상태로 세상을 보면 너무나 명백한 것들을 놓치게 되며, 

쓸데없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게 된다.

 

영감의 순간을 놓치지 마라

생각을 방해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마지막으로 당신의 눈앞에 놀랍고 신비로운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을 느껴라.

당신은 언제 영감이 일어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단 그 전에 당신이 원하는 바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본 다음, 마음에서 일어난 현상을 30초 동안 되새겨보라.

 

발견은 우연히 이루어지기도 한다.

주변을 의식적으로 주시하라

우주는 수많은 영감과 아이디어, 해결책으로 당신의 마음을 유혹한다.

이는 당신의 머리를 긁적이게 만들고, 호기심을 자극할 테니 당신은 분명 '흥미롭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낚아채는 것이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당신의 직관을 활발히 움직이게 해야 한다.

 

당신의 인생에서 멋진 아이디어와 높은 통찰력, 혹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매개체는,

연풍에 휘날리며 당신을 스쳐 지나가는 민들레 홀씨처럼 금세 끊어질 듯한 가냘픈 한 줄기 영감의 편린으로 시작된다.

당신은 비록 흐릿하게 느껴지더라도, 이 실낱같은 영감을 얻으려고 안간힘을 쓸 것이다.

하지만 생각이 변하는 순간, 이마저도 금세 사라져버린다.

이처럼 영감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듯하다가 갑자기 먹통이 될 때가 있다.

이때 내면의 다른 생각들이 협조해주지 않으면 답보 상태에 머물게 된다.

결국 마음은 무거운 천을 뒤집어쓴 것처럼 진흙탕에 빠져버린다.

이럴 때 큰 힘이 되는 것이 '주시' 능력이다.

문제는 어떤 대상을 주시하는 훈련이 손에 나비가 앉게 하는 것만큼이나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비처럼 다가온 영감이나 생각으로 세상을 둘러본다면 많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이런 사실을 때닫고, 당신이 주시하는 상황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심어라.

이것이 바로 해법, 즉 '넓은 사고'다.

 

표면으로 이끌어내라

방해 요소를 차단하라

그 해답은 바로 마음속 쓰레기 집합소에서 멀리 벗어나는 것이다.

'주시'를 잘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기존의 생각들을 밖으로 몰아내서 마음에 빈 공간을 형성하는 것이다.

주시와 심사숙고, 그리고 영감은 '무료함'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즉 무료함은 넓게 사고하기의 비책이다.

 

지루하거나 따분함을 느낄 때, 마음이 다른 대상으로 옮겨가지 직전 30초동안 마음을 모아보라.

나는 이 방법을 강력 추천한다!

일단 당신의 창의성을 길러낼 재료를 쌓아두는 일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가끔 생각의 스위치를 내리고 당신의 귀와 눈과 마음을 활짝 열어라.

 

아이디어를 기록하라

당신이 떠올린 소중한 영감은 당장 잡아두지 않으면 사라져버리고 만다.

이런 생각을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이 기록이다.

그러니 영감이 떠올랐다면 꼭 기록하라.

기록하지 않은 생각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만다.

 

다섯 번째 습관

일상에 변화를 주라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하지만 변화는 지속적이며, 우리 삶에서 거부할 수 없는 선택과 같다.

 

변화를 거부하는 마음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그러나 이는 당신이 목표를 향해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변화를 거부하든가, 변화를 이끌어내든가, 둘 중 한 가지에만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하지만 변화는 지속적이며, 우리 삶에서 거부할 수 없는 선택과 같다.

평범한 우리 역시 사소한 변화에도 못 참겠다고 아우성을 친다.

결국 변화를 두려워하는 본능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변화는 지속적으로 당신을 찾아오며, 

이를 받아들여야만 이전보다 더 넓은 사고력을 얻을 수 있다.

당신의 현재 상황이 변화하고 있거나 혹은 외부의 영향력으로 변화의 조짐(실직, 삶의 변화, 관계의 변화 등)을 보인다면,

거부하기보다 받아들이는 편이 이득이다.

이런 식으로 변화를 받아들이다 보면, 당신도 변화의 설계자가 될 수 있다.

 

삶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그것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주체는 당신이다.

거부를 부추기는 마음은 당신에게 '이건 별로야.'라고 속삭일 것이다.

반면 수용을 부추기는 마음은 '그래 한번 해보자.'라고 말할 것이다.

거부는 자주 정체를 낳는다.

이는 목적도 없이 에너지만 소모하게 한다.

그러나 수용은 견고한 토대 위에 세워진 소망이 이뤄지게 하며,

당신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한다.

이는 당신이 현실을 부정하지 않은 결과다.

그렇다고 싫은 환경을 무작정 참으라는 말은 아니다.

거부하지 말되, 현실을 인정하라는 뜻이다.

거부는 분명히 말하건대 효과 제로의 방법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려면 아이디어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한 걸음 더'는 당신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선택 사항을 꼼꼼히 분석하며,

당신의 회사와 재능, 인생 여정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검토하는 것이다.

'네! 그리고'는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수용하고 해결책을 생각해내는 것이다.

내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할 때 변화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1분이라도 시간을 더 확보해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생각, 혁신, 영감의 조작이라도 남아 있을 때, 

오직 이것 하나에만 몰두하라. 30초를 더 고민하고, 고민한 것을 30초간 메모하라.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라. '분명 생각해낼 수 있어.'라는 확신이 들더라도

지금 떠오른 영감을 적어두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져버리고 만다.

당신의 생각에 남들이 뭐라고 하거나 자기 불신에 빠져 힘들다면,

정지하는 습관을 가져보라. 그냥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기 불신에 빠진 사람들이 틀렸던 사례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생각해보라.

그리고 당신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경험과 열정을 생각해보라.

당신의 생각 중에서 어떤 부분이 옳은지, 당신에 대한 비판 중에서 어떤 부분이 타당한지 곰곰이 생각해 보질 바란다.

골드만처럼 바꿔야만 하는 현실을 수용하고 당신에게 없어도 되는 사소한 생각을 과감히 뿌리쳐라.

당신의 궤도를 수정하면서 계속 전진하라!

어떤 모임에 나갔다가 돌아오면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들을 1분 정도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모임의 전반적 분위기, 당신이 느낀 감정들,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들,

모임이 주는 가장 소중한 의미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당신은 모임이 주는 소중한 것들을 얻어낼 수 있다.

인생의 궤도를 수정하면서 계속 전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