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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day36] 2. 울트라셀프

by 로움이 2023. 11. 5.
원하는 것을 그려내는 명상

 

명상 2인 울트라셀프 명상은 명상 1과 성격이 다르다.

이미 있는 것을 느끼는 일에 그치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모습을 그려내는 명상이기 때문이다.

원하는 자산의 액수, 최고가 된 자신을 먼저 상상하는 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사고법을 완전히 거스르는 행위다.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것은 최악의 상황이나 마음속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상황이지 최고의 상황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뇌는 옳고 그름을, 현실과 공상을,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못한다.

뇌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을 그대로 따를 뿐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먼저 마음속의 불안을 가라앉힐 명상 1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 눈을 감고 당신의 몸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최고의 삶이 펼쳐지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머릿속 이미지를 떠올리는 노력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최고 버전의 자신을 머릿속에 그리기가 어렵다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 내려고 애쓰라.

행복했던 순간과 감정에 몰입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눈을 감고 지금의 감정 상태로 눈썹과 눈썹 사이에 하얀 도화지를 띄우라.

거기에 가장 간단한 사물을 그리는 연습부터 해보자.

원하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이 가능해졌다면 실전으로 넘어가자.

대부분의 사람이 삶에서 고통받는 이유는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돈과 관련된 문제라는 사실에는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명상을 통해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려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 해야 한다.

 

시나리오 1 : 최악의 상황 그리기

머릿속 도화지에 내가 가진 삶의 문제를 최대한 자세하게 떠올린다.

 

시나리오 2 : 최고의 상황 그리기

시나리오 1 상황이 그려진 도화지의 오른쪽에 새로운 도화지를 준비한다.

새로운 도화지에 당신이 가진 모든 문제를 해결한 그림을 그린다.

문제 해결의 방법을 상세히 알고 있다면 그것까지 포함하여 그려라.

 

자, 이제 모든 준비는 마쳤다.

 

머릿속에서 오른쪽에 그려두었던 '최고의 시나리오'가 왼쪽의 '최악의 시나리오'를 덮고 있다고 상상하라.

최고의 시나리오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체하는 일이 한 번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매우 천천히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최고의 시나리오의 어떤 부분이 현실에 적용되었는지 체크하고,

그 지점부터 다시 울트라셀프 명상을 시작하면 된다.

 

울트라셀트(초자신)가 필요한 이유 : 효과

 

울트라셀프(초자신)는

두려움, 결핍, 피해 의식이 없는 상태다.

 

실험 정신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순수하기 때문에 그 어떤 부정적인 영향에도 절대 반응하지 않는다.

원하는 목표를 이룬 사람들은 모두 이런 생각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울트라셀프에 이르려면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나의 모습들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과정은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어떤 면에서는 매우 쉽고 간단하지만 과거의 나를 꽉 움켜쥐고 있는 이상 실천하기가 어렵다.

아무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여도 그 말을 타인의 입을 통해 듣게 순간 자기방어 본능이 발동하기 때문이다.

성공과 거리가 먼 방법과 사고방식으로 삶을 살고 있다는 걸 본인이 더 잘 알면서도,

성공 마인드와 사고방식을 논하는 걸 부담스러워한다. 

심지어는 마치 공격을 당하는 사람처럼 가드를 힘껏 세운다.

 

울트라셀프가 된다는 것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오래된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뛰어넘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 싸워 자기를 뛰어넘는 게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내가 나라고 강하게 믿고 있는 것, 생각, 관념, 문화를 떼어내야 한다.

이때 자신의 일부가 없어지거나 과거의 나를 부정하는 느낌이 들어 괴로울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위해서는 인간 본질에 대한 이해,

무엇보다 당신 자신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이는 초자신을 통해 가능하며 이 본질을 깨달은 사람은 행동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울트라셀프의 세 가지 원칙

 

첫째, 내가 간절하게 원해야 한다.

인간의 뇌는 일종의 전자 제품과 같다.

생각할 때 뇌에서 전류가 흐른다.

혹자는 이것을 주파수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대기 중에 흐르는 전파를 받으면 라디오나 TV가 켜지는 것처럼,

인간의 생각도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나는 이것이 정말인지를 테스트하려고 집 근처 공원에서 야구하는 아이들의 주변을 거닐었다.

그들을 쳐다보지 않고 이런 생각을 했다.

'야구공이 방망이에 잘못맞아 야구공이 화단으로 떨어진다.'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야구공이 눈앞 화단에 떨어졌다.

나조차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임에는 추호의 거짓도 없다.

울트라셀프도 같은 원리다.

내 삶에 펼쳐지길 바라는 결과들을 머릿속에 그리라.

생각과 의지를 집중시켜 간절하게 원하라.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간절하게' 원해야 한다.

 

둘째, 내가 간절하게 원하는 일을 믿으라.

내가 바라는 일들이 삶에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나 대부호, 그리고 박사들을 만나게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을 만나는 순간을 간절하게 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내 삶을 바꾸려면 주체성을 기반으로 몰입해야 한다고 강하게 생각했다.

그 결과 10조 사업가 그랜드 카돈과 인터뷰하게 되었다.

단, 조건이 있다면 내가 간절히 원하는 일들이 상대방과 사회에도 상식선에서 도움이 되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파는 사장의 입장에서 이미 배부른 사람에게 자신의 음식을 사 먹으라고 강요할 순 없는 노릇아닌가.

 

셋째,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말라.

내가 원하는 것을 기대하고 믿는 행위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울트라셀프 명상의 성격상 이런 일들은 기대할 수 없다.

문제를 야기할 수 없다는 의미다.

지구상 이런 성격을 가진 민족 중 하나가 유대인이다.

유대인들은 고부가 가치의 사업을 통해 큰 부를 창출한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철칙이 있는데 도덕적으로 선을 넘으면서까지 돈을 벌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고 버전의 나는 더 높은 지능, 준비성, 풍성한 자원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 주변 사람, 나아가 사회를 윤택하게 할 수 있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고 유명한 강연을 숱하게 들어도 삶이 변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위 세 가지 원칙을 지키지 않거나

자신에게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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